골프존 GDR아카데미, ‘2023 GDR The Longest’ 장타대회 성료

총상금 2억 원 규모로 국내 최초, 세계 장타대회 한국대표 선발 대회

박진희 기자 승인 2023.07.18 09:41 의견 0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전국 규모 장타대회 ‘2023 GDR The Longest’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 현장에서 (왼쪽부터)4위 이현석, 2위 최종환, (가운데)우승자 홍현준, 3위 엄성용, 5위 강호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골프존)


[한국정경신문=박진희 기자] 골프존 GDR아카데미(대표이사 송재순)는 국내 최초로 세계 장타대회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2023 GDR The Longest’ 2차 대회를 무사히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16일 GDR아카데미 강남 센터필드점에서 열렸다.

올해 2회 째 개최된 ‘2023 GDR The Longest’는 골프존 GDR아카데미가 월드롱드라이브(WLD)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선보인 한국판 실내 장타대회다. 총상금 2억 원 규모의 대회로, 앞서 지난 4월 진행된 1차 대회와 이번 2차 대회에서 각 참가자들이 획득한 포인트를 합산해 국내 최고의 장타자를 선발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세계 장타대회 출전 시드권을 부여함으로써 장타 한국대표를 선발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인 만큼 현장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쟁쟁한 실력의 장타 실력자들이 샷 대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대회는 GDR을 통해 참가 프로들의 비거리를 측정하여 상위 16인을 선발한 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려냈다.

1차 대회 최고 기록을 낸 괴력의 장타자 홍현준은 375야드(343m, 95m/s)를 기록하며 1, 2차 대회 합계 1천 포인트를 획득해 최종 우승 자리를 차지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2위는 340포인트를 획득한 최종환, 이어서 3위 엄성용이 올해 골프존 장타왕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자를 포함해 최종 기록 상위 3인에게는 월드롱드라이브(WLD) 본선 참가 자격이 부여됐으며 GDR을 통해 처음으로 세계 장타대회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였던 만큼 국내 대표 장타선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어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1500만원과 GDR PLUS 시스템 3대, 세라젬 마스터 V6 1대를 선물로 제공하고 2위는 상금 1200만원, GDR PLUS 2대, 3위는 상금 800만원, GDR PLUS 1대를 지급했다.

GDR아카데미는 GDR의 정교한 샷 분석, 정확한 데이터 도출 등 월드롱드라이브(WLD)가 인정한 GDR의 우수한 제품력과 신뢰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기존 골프대회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장타의 매력을 더욱더 많은 골프 팬들에게 알리고 있다.

정확한 샷 트래킹이 까다로운 장타의 특성에도 골퍼가 친 샷의 데이터를 정확히 센싱할 수 있는 GDR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발휘되어 장타의 매력을 소개할 뿐만 아니라 GDR 시뮬레이터의 기술력도 경험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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