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제영 기자] 외출할 때마다 바르는 화장품, 입고 신는 일상 패션이 고민된다면, '데일리 패션&뷰티' 코너를 주목하자. -편집자-
■ LF 닥스, 여름 시즌 남성 스타일링 ‘위브 반팔 니트’ 출시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브랜드 닥스(DAKS)는 남성 ‘위브 반팔 니트(Weave knit)’를 출시하며 내달 12일까지 LF몰에서 여름 시즌 남성 니트 스타일링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니트(knit)는 작년 여름에 이어 올해에도 트렌드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련된 느낌을 주는 프레피 캐주얼룩(Preppy Casual Look)이 인기를 얻으며 남성들에게 니트 소재의 아이템이 더욱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니트 소재 특유의 넓은 조직 덕분에 통기성이 좋아 쾌적한 착용감 또한 여름 니트만의 매력이다. 니트 소재는 캐주얼 하면서도 포멀한 느낌을 연출 하기 쉬워 남성들의 여름철 일상에서나 격식있는 비즈니스 자리에서도 잘 어울린다는 장점도 있다.
닥스는 특수 니트 마감 기법과 고급 강연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통기성이 좋은 ‘위브 반팔 니트’를 여름 내내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으로 제안한다. 닥스 위브 반팔 니트는 목 부분의 칼라(Collar)가 슬림하게 디자인되고 텐션감 있는 밑단 시보리가 더해져 자켓 아우터와 매치하기 좋고 단품으로 입기에도 적합하다.
출시를 기념해 닥스는 LF몰에서 ‘남자들이 스타일리쉬하게 여름을 준비하는 방법’을 주제로 닥스 위브 반팔 니트와 함께 연출한 여름 착장 스타일링 기획전을 오는 6월 12일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최대 18% 할인과 추가 7% 할인 가능한 플러스쿠폰을 증정하고 무료 선물포장 서비스도 받아 볼 수 있다.
LF 닥스사업부 박지나 상무는 “계속 되는 남성 여름 니트 트렌드에 다양한 색상과 톡톡한 조직감을 가진 닥스 위브 반팔 니트를 제안하니 언제 어디서나 자연스러우면서 격식을 잃지 않는 여름철 스타일링을 닥스로 완성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른 더위에 여성복 5월 매출 23%↑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패션 업계는 때 이른 반팔 전쟁 중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월(1~15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는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인 만큼 휴가철을 겨냥한 여름 신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남은 2분기 매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여성복 브랜드 델라라나(Della Lana)는 이달 1~15일 보름 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1.8% 신장했다. 델라라나는 올해 초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며 고급화 전략을 추구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산 린넨을 사용한 재킷과 원피스, 실크 스커트와 팬츠 등 제품들이 이 기간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델라라나의 이번 시즌 대표 제품인 플리티드 실크 코튼 팬츠는 면과 실크를 혼용한 얇은 여름용 팬츠로 가볍고 시원한 감촉이 특징이다. 은은한 광택이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밴딩 디테일과 넓은 통으로 마치 치마 바지를 입은 듯 편안하고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델라라나와 함께 5대 여성복으로 육성중인 일라일(ILAIL)도 같은 기간 매출이 13.6% 증가했다.
일라일은 ‘니트 맛집’이라는 별명 답게 여름 니트 소재의 제품들이 잘 팔렸다. 사무실과 같이 에어컨 바람이 부는 실내에서 걸치기 좋은 린넨 혼방 소재의 가디건과 볼레로가 매출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다양한 스타일의 반팔 니트도 인기를 끌었다.
여성복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레터링과 캐릭터가 돋보이는 티셔츠류가 불티나게 팔렸다. 그 중 목과 소매 부분의 배색이 돋보이는 레터링 배색 티셔츠는 이미 2차 재생산분까지 완판돼 3차 리오더에 들어갔으며, 최근 캐릭터 복고 열풍이 불며 Z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피너츠 브랜드의 스누피 캐릭터를 적용한 티셔츠도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관계자는 “6월 초부터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급변하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 발 빠른 고객 프로모션으로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 원피스 빅세일 할인전 연다…최대 80% 할인
쿠팡이 연중 가장 큰 규모의 원피스 할인전 ‘원피스 빅 페스티벌’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에서 ‘원피스’ 키워드 검색량이 연중 가장 많은 5~6월을 맞아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다.
아피나르, 씨(Si), 이사베이, 비키, 페이퍼먼츠 등 인기 원피스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데일로엔 여성 브이넥 반팔 미니드레스 ▲엘쏘 여성용 오브리 햅번 롱 원피스 ▲아피나르 스퀘어넥 미니 원피스 등이 있다. 최저 5000원대 원피스를 포함해 총 8000여종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고객들의 부담 없는 쇼핑을 위해 특정 상품을 단 하루만 특가로 판매하는 ‘하루 특가’ 코너를 매일 오전 7시에 오픈한다. 16일은 ‘빼빼 잔잔체크 퍼프소매 프릴 롱 반팔 원피스’, 17일은 ‘데일로엔 여성 브이넥 반팔 미니드레스’를 특가에 선보인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이 추천하는 유명 원피스 브랜드를 이번 기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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