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Z세대 플랫폼 ‘아이부자 앱’ 가입자 100만명 돌파..올바른 금융습관 형성

윤성균 기자 승인 2023.05.08 10:58 의견 0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의 초등, 중학생을 위한 체험형 금융플랫폼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은 8일 ‘아이부자 앱’ 서비스의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Z세대 플랫폼 ‘아이부자 앱’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자료=하나은행]

지난 2021년 6월 출시된 이 앱은 Z세대인 자녀 회원과 부모 회원이 함께 각자의 휴대폰에 앱을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주고 받는 용돈을 기반으로 자녀 스스로 모으고 쓰고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국내 최초 금융 페어런트 테크(Parent Tech)서비스다.

최근 1년간 앱을 통해 용돈을 받는 자녀는 약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아이부자카드와 제로페이를 통해 매월 결제되는 월 평균 이용 건수는 약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누적 거래건수는 723만건으로 나타났으며 누적 거래액은 235억원에 달한다.

아이부자 앱 결제 전용 선불카드인 아이부자카드는 모은 용돈을 책임 있고 계획성 있는 소비를 경험하게 도와주며 아이부자 앱과 마찬가지로 기존 하나은행 거래나 계좌 개설 없이도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자녀 회원이 모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만 14세 미만 유소년도 부모의 휴대폰 동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디지털마케팅부 관계자는“최근 자녀들의 조기 금융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자녀들의 올바른 금융습관 형성을 위해 아이부자 앱을 활용하는 손님이 많아지고 있다”며 “향후 아이부자 앱의 폭넓은 서비스 확장을 통해 부모와 공감하며 자녀가 즐겁게 금융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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