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대설경보 발령에 제설작업 총력..200여명 공무원 비상근무 돌입

최창윤 기자 승인 2023.01.24 19:33 의견 0
무안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대설경보 발령에 따라 전 공무원의 1/4인 약 2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직접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제설작업중인 직원들 격려중인 김산 무안군수 [자료=무안군]

[한국정경신문(무안)=최창윤 기자] 무안군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대설경보 발령에 따라 전 공무원의 1/4인 약 200여명의 공무원이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직접 현장에 투입돼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무안군에는 이날 오후 17시를 기준으로 1일 누적 최대 20cm의 폭설이 쏟아져 자율방재단 등 민관 합동 약 300여명의 인원과 장비40여대를 투입해 눈이 쌓인 도로를 비롯해 시가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가지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무원과 함께 상인 및 지역주민들도 제설도구를 들고 상점 앞, 집 앞은 물론 주변길 제설작업에 동참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김산 무안군수는 25일 출근과 동시에 간부공무원과 무안읍직원들은 무안읍내 시가지 주요도로를 읍면에서는 해당 시가지 주변 제설작업 실시하고 남악 및 오룡지구에 거주하는 직원들은 신도시지원단으로 출근해 제설작업토록 지시했다.

또 “신속하고 원활한 제설작업을 통해 군민들의 일생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역량을 최대로 투입해 효과적인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도 내 집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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