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상생' 창해에탄올, 전북 취약계층에 사랑의 쌀 기탁..1억5천만원 상당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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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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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전주)=최창윤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창해에탄올(대표이사 임우석, 이연희)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10kg 백미 6000포(1억5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창해에탄올 임우석·이연희 대표이사, 이선홍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백미는 도내 농민의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부안 농협에서 구매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1000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1966년에 설립된 ㈜창해에탄올은 전주시 팔복동에 소재하며 주정, 주정부산물, 바이오 소재 등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중견기업으로 매년 쌀과 연탄 나눔 봉사 및 장학사업, 지역축제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의 발전과 상생에 이바지하고 있다.
㈜창해에탄올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창해에탄올이 보여준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추운 겨울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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