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특별교부세 80억 확보 쾌거..산곡소하천 정비 등 19개 사업 확정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2.25 13:02 의견 0
남원시는 2022년 특별교부세를 전년대비 15억원 크게 증가한 총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원시청 전경 [사진=최창윤 기자]

[한국정경신문(남원)=최창윤 기자] 남원시는 2022년 특별교부세를 전년대비 15억원 크게 증가한 총 80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남원시장이 지역 이용호 국회의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 수시로 중앙부처와 전북도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들을 하나하나 건의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4분기에는 지역 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을 위해 22억원을 확보했으며 세부사업으로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 9억원 ▲남원시 원천천 정비사업 8억원 ▲남원터널 내진보강 공사 5억원이다.

남원 청년상생 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기회 마련 및 가족 공유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소통 기반 마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

남원 원천천 정비사업은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친환경적인 수변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원터널내진보강공사는 구88고속도로에서 남원시로 이관된 시설로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타일정비 및 내진보강 공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와 지역 국회의원이 다각적인 협력으로 성과를 이끌어 냈다”면서 “지역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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