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그룹 경영진 '이태원 참사' 애도..권오갑 회장 등 추모 발길 이어져

이정화 기자 승인 2022.10.31 14:47 의견 0
31일 오전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하고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재계 인사들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31일 재계에 따르면 정기선 HD현대(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사장은 이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문에는 HD현대 권오갑 회장,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부회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사장 등 현대중공업그룹 임원들과 울산현대축구단 홍명보 감독과 스태프들도 동행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을 고려해 오늘 오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던 울산현대축구단의 K리그 우승 기념 팬사인회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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