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실시..문제점 파악 대책 마련 주문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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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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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완주)=최창윤 기자] 완주군의회(의장 서남용)가 11월부터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제271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과 24일 양일간의 걸친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시작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11월 완주군의회 제2정례회 기간 중 실시될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실시되는 것으로 주요사업장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 됐다.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일차는 ▲완주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승한지마을 ▲공공승마장 및 역참문화 체험관 ▲어린이 안전교육 체험관 ▲완주전통문화공원(전통문화체험관, 놀토피아)를 대상으로 각 현장을 방문했다.
완주문화도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도시로 완주군은 지난해 선정됐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와 도비 지원을 포함한 총 198억원가량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성과평과에서 1위(선도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를 방문한 의원들의 지금까지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 구성을 통해 계획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찾은 대승한지마을에서는 관광객들의 체험 프로그램 강화와 숙박체험관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주문했다.
또 공공승마장 및 역참 문화체험관 조성사업 현장(화산면 화월리 일원)에서는 전문 운영수지 분석을 통해 적정 운영규모 및 효율적 운영방안을 수립 할 것을 당부했다.
어린이 안전교육 종합체험관 조성사업이 마무리 중인 완주전문화공원에서는 철저한 공사마무리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특히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과 관련해 의원들은 위탁시설에 대한 다각적 활용 컨텐츠 개발 및 주변 경관 조성을 주문하는 한편 완공 후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개관하지 못한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24일에는 수소산업과 삼례삼색마을조성사업 등 총 6곳의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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