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자치법규정비연구회' 용역 마무리..지방자치 혁신 방안 모색

최창윤 기자 승인 2022.10.16 19:28 의견 0
강진군자치법규정비연구회 용역 결과 보고회. (왼쪽부터) 강진군의회 윤영남 의원, 정중섭 의원, 유경숙 부의장, 노두섭 의회원영위원장, 나라살림연구소 김민수 연구원 [자료=강진군의회]

[한국정경신문(강진)=최창윤 기자] 제9대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 유경숙 부의장,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으로 구성된 ‘강진군자치법규정비연구회(이하 연구회)’ 가 최근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연구회는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목표로 군민에게 불편·부당을 초래하고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고자 유경숙 부의장이 대표의원을 맡고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 윤영남 농업경제위원장이 의기투합해 그동안 수차례 모임을 가졌다.

연구회는 해당 사업이 중단됐거나 폐지됐을 경우 현장을 방문 확인하는 등 불필요한 조례를 정비하고자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연구회는 ‘강진군 자치법규 현황 분석 및 정비를 통한 지방자치 혁신 방안 모색 연구용역’을 완료, 실정에 맞지 않는 조례를 일제 정비하며 행정의 환경 여건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구 활동을 통해 수렴된 의견과 우수 정책이 군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례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유경숙 부의장은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결과물이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이번 연구단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강진의 현재와 미래를 담아내는 정책개발에 적극적으로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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