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 선제 대응 '맞춤형 지원 Stand-up 프로그램' 기업 모집..중기부 시범사업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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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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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가 지난 4일부터 도내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 대응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 Stand-up 프로그램’의 기업을 모집한다.
최근 전남TP에 따르면 이번 ‘Stand-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전라남도 내 중소기업 밀집지역(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벤처기업집적시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소재한 기업을 대상으로 위기진단과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위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은 지역 단위 중소기업 위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시범사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는 지난 2월 강원, 대구, 부산, 경북과 함께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에서는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위기징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밀집지역별 위기단계 구분, 온라인 실태조사, 1대1 기업 심층면접조사를 통해 컨설팅, 기술지원, 사업화 지원 분야 중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Stand-up 프로그램’은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사업비 소진 시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위기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은 기업의 위기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선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지역의 위기 극복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업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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