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H CORE'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발돋움.."후판·강관 등 범위 확대"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29 14:05 의견 0
29일 현대제철은 H CORE가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밝혔다. 사진은 현대제철 HCORE 이미지.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의 제품 브랜드 'H CORE'가 안전을 넘어 안심을 핵심 키워드로 하는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로 발돋움했다.

현대제철은 새롭게 선보이는 H CORE가 토목, 건축, 플랜트 등 건설 전 분야의 공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후판, 강관, 열연 강판, 냉연 강판 등으로까지 범위를 넓혔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H CORE는 철근과 형강 등 내진 설계에 적용 가능한 일부 건설 강재에만 한정됐다. 새로운 H CORE는 용접성, 내식성, 내충격성, 고연성, 친환경성 등 특정한 내부 기준에 따라 일반 제품 대비 우수한 제품에만 선별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H CORE에 관한 효율적인 정보전달과 고객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존 회사 홈페이지가 아닌 단독 브랜드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은 H CORE 브랜드가 적용되는 제품의 상세 정보와 관련 자료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양방향 소통채널을 마련해 보다 효과적인 고객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H CORE가 고객이 가장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고급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사랑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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