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일시 가동 중단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9.07 09:51 의견 0
7일 현대제철은 경북 포항공장의 봉형강 및 중기 제품 제조 생산이 중단됐다고 공시했다. 사진은 현대제철 로고. [자료=현대제철]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침수되면서 가동이 중단됐다.

현대제철은 경북 포항공장의 봉형강 및 중기 제품 제조 생산이 중단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폭우를 동반한 힌남노의 영향으로 공장 일부 지역이 침수 피해를 본 데 따른 것이다.

현대제철은 "현재 피해 설비를 복구 중"이라며 "인천과 당진공장 재고 및 가동률 증대를 통해 매출 손실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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