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민선8기 공약사업 본격 추진.."철저한 준비와 적극행정 필요"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9.18 11:08 의견 0
구례군청 전경 [자료=구례군]

[한국정경신문(구례)=최창윤 기자] 전남 구례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약 2개월 동안 군수 공약사항 검토를 완료하고 5대 분야 55개 공약사항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8월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15일 주민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구례군은 2023년 예산확보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한다.

공약사항 5대 분야는 ▲활력 넘치는 지역생태계 구축(10) ▲머물고 싶은 지역관광 매력도 향상(18) ▲친환경 정주ㆍ안전 인프라 확충(10) ▲청년이 돌아오는 미래 농업환경 조성(7) ▲모두가 누리는 행복복지 실현(10)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자연드림 치유힐링 클러스터 조성과 인구활력 사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리산과 섬진강 자원을 활용한 관광 르네상스 사업 추진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및 SOC 확충 등이다.

또 ▲치유농업 및 스마트 팜 조성, 귀농귀촌인 유치 등 미래지향적 농산업 육성 ▲병원 진료비 지원, 마을 활동가 운영 등 생활 밀착형 복지ㆍ의료 서비스 확대 ▲평생학습관 조성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등 평생학습 저변 확대 등의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분기별로 점검하고 점검결과도 군민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철저한 준비와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이 공약사업을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공약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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