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혁신의 시작”..신한은행·GS리테일, 편의점 혁신점포 3호점 개점

윤성균 기자 승인 2022.08.01 11:01 | 최종 수정 2022.08.01 11:07 의견 0
1일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지속해 3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새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자료=신한은행]

[한국정경신문=윤성균 기자] 신한은행이 GS리테일과 손잡은 3번째 은행-편의점 혁신점포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입점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MZ세대 특화 점포로 꾸며졌다.

1일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채널 혁신을 지속해 3번째 콜라보 점포인 MZ세대 특화 점포 ‘영대청운로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영대청운로점은 신한은행과 GS리테일이 지역 선정부터 디자인, 점포 구성까지 긴밀하게 협업해 만든 MZ세대 특화 점포다. 유동인구의 94%가 20대 대학생인 만큼 개성 넘치는 레이아웃과 주류 구매 트랜드를 반영한 ‘GS25 주류 차별화존’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한은행은 GS리테일과 앞서 선보인 혁신 점포 1호 편의점과 2호 슈퍼마켓의 점차 증가하는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 빈도수와 만족도를 평가했다. 저녁 8시까지 화상으로 금융 상담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데스크와 바이오 인증 등록 시 24시간 체크카드 발급 업무 등 금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스마트 키오스크를 영대청운로점에도 배치했다.

이번 3호점 개점을 기념해 고객 발송용 LMS와 영대청운로점 내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응모 가능한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영대청운로점 디지털 데스크에서 화상상담을 체험 후 GS25 모바일 상품권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3호점 영대청운로점은 GS리테일과 지역 선정부터 공동으로 신규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혁신 점포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과 함께 오프라인 채널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고객 중심을 실현하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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