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안전하게"..한수원, 밀알복지재단과 '안심가로등' 설치 지자체 공모

이정화 기자 승인 2022.07.22 07:48 의견 0
사진은 안심가로등이 설치된 경북 의성 지역. [자료=밀알복지재단]

[한국정경신문=이정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힌다.

한수원은 밀알복지재단과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지자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경주를 포함한 총 9개 지자체를 선정해 연말까지 지역별로 안심가로등을 40본 씩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특별히 선정 지자체 내 학교 주변에 10본 씩 추가 설치를 지원해 청소년 범죄를 방지하고 안전한 등하굣길까지 조성한다.

또 선정 지자체 내 취약계층 300가정에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반딧불 희망 프로젝트 지원사업’도 열어 저소득층의 생활안정도 도모한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는 물론 안심가로등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며 “올해는 전국 초중고를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 안심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으로 나눔의 가치를 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