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정책 발굴 주력"..부안군 청년정책 협의체 위원 위촉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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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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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부안)=최창윤 기자]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을 위한제1기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처음 출범한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정책 발굴, 청년들과 행정의 가교역할, 모니터링 활동 등에 참여하는 청년 활동 기구이며 4개분과 26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들의 임기는 2023년 12월 31일까지로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의 역할로는 ▲청년과 소통・의견 수렴 및 전달 ▲청년 문제 발굴·조사, 개선 방안 모색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국내외 청년 단체・협의회와의 협력 및 교류 활동 등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청년 활동가가 늘어나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소통으로 청년정책 거버넌스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체 운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5월부터 6월까지 부안청년UP센터에서 부안군 청년정책협의체 1기 역량강화교육 및 워크샵을 4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을 24시간 이수한 4명은 퍼실리테이션 교육 이수증을 받았다.
교육과정에서는 청년협의체의 분과 구성, 소시오크라시 방법을 통한 분과장 및 위원장 선출로 참여자가 공감하고 동의한 대표가 선출, 앞으로의 위원들과 상호협력하며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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