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선거] 공영민 후보, "고흥에 대학병원급 국립병원과 요양휴양시설 설치" 공약
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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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6:26 | 최종 수정 2022.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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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고흥)=최창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는 현재 보건복지부가 소유한 소록도를 고흥군으로 반환하고 고흥군에 대학병원급 국립병원과 요양 및 휴양시설을 설치해 전남을 아우르는 공공의료 서비스의 메카로 만드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소록도는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환이 깃들어 있는 섬으로 섬의 면적은 4.42㎢에 불과하지만 깨끗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유산 등으로 인해 고흥군의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공 후보는 “일제감정기 식민지 정책으로 시작된 소록도를 이제는 고흥군 스스로 보존하고, 교육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영민 후보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대학병원급 시설을 갖춘 국립병원과 요양 및 휴양시설을 설치, 지역의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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