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농공단지 호룡 방문..전기굴착기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 모색

최창윤 기자 승인 2022.05.21 16:04 의견 0
호룡 방문한 김광수 부시장. [자료=김제시]

[한국정경신문(김제)=최창윤 기자] 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은 지난 20일 김제 만경농공단지 내 위치한 ㈜호룡를 방문해 전기굴착기, 전기트랙터 개발사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호룡을 찾아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호룡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기존 굴착기 대비 소음저감과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3월 지평선산단 내 전기굴착기 양산공장준공으로 연 3000대 이상 생산 규모 확보해 보급 확대 기반을 마련하는 등 그린뉴딜 정책 및 세계적으로 강화 추세에 있는 탄소중립 흐름에 발맞춰 나가고 있다.

또 호룡은 올해 4월 김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와 협약, 전기트랙터 개발을 시작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주행 협업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광수 부시장은 “변화하는 산업에 정면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성장 지원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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