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고객이 세븐일레븐에서 추석 선물세트 카테고리를 확인하고 있다. [자료=세븐일레븐]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세븐일레븐이 추석을 앞두고 남다른 선물 준비에 나섰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오는 추석을 앞두고 총 570여 종의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개중에는 필라테스 기구·900만원 상당의 위스키 등 보기 드문 선물도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인 이번 이색 추석선물로 홈트족을 위한 필라테스 기구를 선보인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간단한 스트레칭을 넘어 다양한 운동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문 실내 운동기구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필라테스 기구는 홈트레이닝 전문 업체 아임핏과 함께 총 4종을 판매한다. 리포머·필라테스휠·스파인코렉터·홈스트레칭 3종세트 등 필라테스 운동에 필요한 기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일상화된 홈술 트렌드를 겨냥한 초고가 위스키 선물세트도 등장했다.

세븐일레븐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켈란 시리즈를 단독 판매한다. 900만원 상당의 맥캘란 M디캔터부터 맥캘란 넘버식스·맥캘란 쉐리오크 25년·맥캘란 리플렉션·맥캘란 레어캐스크 등 총 5종을 판매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펫 선물세트도 있다. 하림펫푸드 상품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와 간식·밥그릇이 포함된 한그릇뚝딱 개밥상 등 11종의 선물세트가 있다.

이밖에도 집콕족들을 겨냥한 프리미엄 가전부터 보만 스팀청소기 등 중소형 가전까지 총 30여종의 가전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프리미엄 헤어 전문 브랜드 차홍의 고데기·헤어케어 제품 5종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 이현호 상품운영팀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으로 고향 방문보다 선물로 마음을 전달하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프리미엄부터 가성비 높은 선물까지 이색 라인업으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가까운 편의점에서 명절 선물 준비하고 가족·주변 지인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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