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8월에는 신대륙 '미국·호주' 와인 추천한다..MD추천 신대륙 와인 4종 출시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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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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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와인 전통강자인 유럽 등 구대륙이 아닌 신대륙 와인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의 MD추천 와인'으로 미국 나파밸리의 '서브미션'과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인으로 꼽히는 '킬리카눈' 브랜드 상품 와인 4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달의 MD추천 와인 행사는 소믈리에 자격증을 갖춘 와인MD가 엄선해 추천하는 상품으로 매월 콘셉트에 맞게 그 달에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추천한 미국과 호주의 와인은 신대륙 와인으로 분류된다. 와인 대중화에 따라 소비자들의 와인 기호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이탈리아 등 와인 전통 강국인 구대륙 와인에서 미국·호주·칠레 등 신대륙 와인의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미국 가성비 와인으로 유명한 '서브미션' 브랜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오래된 와인명가 PWG에서 최고 수준의 와인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지난 2019년 처음 선보인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한 와인은 '서브미션 까베르네쇼비뇽' '서브미션 샤도네이'로 판매가격은 1만9900원이다.
호주 대표 부티크 와인 '킬리카눈'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극찬한 호주 와인으로 유명하다. 1997년 설립된 킬리카눈은 20여년의 비교적 짧은 와이너리 역사에도 불구하고 혁신과 발전을 거듭하며 가장 눈부신 발전을 이룬 와이너리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킬리카눈 와인은 '킬러맨즈런 까버르네소비뇽' '킬러맨즈런 쉬라즈' 2종으로 판매가격은 각 2만7900원이다.
세븐일레븐은 신대륙 와인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의 추천 와인을 포함한 추천 와인 총 10종에 대해 8월 한 달 간 삼성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달의 추천 와인은 시중가 대비 2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추천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 '노오란체다치즈케익'도 리뉴얼 출시했다. 무스타입 치즈케익에 체다치즈 다이스를 넣어 치즈의 풍미와 식감을 더한 상품으로 와인 안주로도 적당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 송승배 소믈리에 와인담당MD는 "편의점 와인 수요가 커지고 다양한 와인을 맛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신대륙 와인을 이달의 추천 상품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달의 추천 와인 코너를 통해 전문점 이상의 고품질 와인 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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