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도 넥밴드 카메라로 현장 안전 강화"..롯데건설,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8.06 15:12 의견 0
롯데건설이 '스마트 안전기술'을 현장에 적극 도입한다. 사진은 360도 촬영이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를 착용한 작업자의 모습. [자료=롯데건설]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롯데건설이 360도 촬영 가능한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공사 현장에 도입한다.

넥밴드형 웨어러블 카메라는 기존 액션캠과 달리 목에 걸어 착용하기 때문에 두 손이 자유로워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이 높다.

롯데건설은 이 카메라를 통해 "건설현장 내 위험작업관리와 사각지대까지 관리 가능하고 영상 녹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안전관리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무실에서도 카메라를 통해 타워크레인 설치와 인상, 해체 등 건설장비 작업 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진단하고 점검할 수 있다.

녹화된 영상은 교육 자료에도 활용된다. 공사 현장에서는 고위험작업 시 실시간으로 영상을 공유해 밀착·상주 관리를 강화할 수 있다.

한편 롯데건설은 2016년부터 스마트 안전관리 어플리케이션을 도입해 안전관리의 공간적 제약을 해결하고 적시에 안전관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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