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조국 “5·18정신 헌법에 반드시 싣겠다”..순천대서 당원 시민과 대담

순천대학교 파루홀서 ‘민주주의여, 오월 정신의 뜨거운 가슴으로’ 대담
“개헌특위를 빨리 시작해 5.18정신을 헌법에 반드시 수록”
“광주시민와 전남도민들의 주먹밥을 나누며 대동세상의 정신이 바로 5.18에 있다”

최창윤 기자 승인 2024.05.19 10:20 | 최종 수정 2024.05.19 10:35 의견 0

[한국정경신문(순천)=최창윤 기자] 18일 오후 순천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당원과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여, 오월 정신의 뜨거운 가슴으로’ 대담을 가졌다.

이날 오전 5·18 광주민중항쟁 44주년 기념식에 참석 뒤 조 대표를 포함 22대 총선 당선인 전원이 참석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총선의 지지와 박수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최근 국회에서 개헌특위를 빨리 시작하고 5.18정신을 헌법에 반드시 수록돼야 한다. 그래야 역사왜곡이 근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19혁명 부마항쟁 5.18 6.10민주항쟁 등과 같이 불의에 맞서왔듯이 광주시민와 전남도민들의 주먹밥을 나누며 대동세상의 정신이 바로 5.18에 있다”고 덧붙였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오월정신을’이라는 추모와 세김 의례를 시작으로 나경아 약사가수가 '김민기의 아름다운 사람' 바치는 노래로 사전행사가 있었으며 조국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질문과 제안,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또 ‘조국혁신당에 묻고 바란다’는 당원, 시민과의 대담에서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위한 결의로 ‘아침이슬’을 함께 불렀다.

한편 이날 행사 전 조 대표 등은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장미꽃을 건네며 지난 총선때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정기현 전남도당 위원장의 진행으로 당선인 12명이 소회를 털어놓으며 1시간 가량 진행됐다.

18일 오후 순천을 방문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순천대학교 파루홀에서 당원과 일반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주의여, 오월 정신의 뜨거운 가슴으로’ 대담을 가졌다. 행사 전 조국 대표와 당선인 등은 참석자들에게 일일이 장미꽃을 건네며 지난 총선때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사진=최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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