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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연하 제10대 동화약품 연구소장 [자료=동화약품]

[한국정경신문=김성아 기자] 동화약품 연구소 제10대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황연하 연구소장이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R&D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동화약품은 전날인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동화약품 연구소에서 제10대 연구소장으로 황연하 이사를 보직 발령하고 취임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황연하 신임 연구소장은 전북대학교 분자생물학과를 졸업 후 석사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화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1994년 동화약품 약리독성연구실에 입사해 2000년 생물공학연구실 2013년 약리연구실을 거쳐 2014년부터는 연구개발본부 생물연구팀 팀장으로 재직했다.

28년간 연구소 주요 부서를 거치며 핵심 연구과제 수행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10대 연구소장으로 선임됐다. 사측은 황연하 신임 연구소장이 연구소의 조직문화와 R&D 방향성을 가장 잘 이해하고 혁신해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황연하 신임 연구소장은 취임식에서 “동화에서 습득한 다양한 연구개발경험을 발판 삼아 신약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조직의 경쟁력을 더욱 고취하겠다”며 “동화약품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R&D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정경신문 김성아 기자 bada62sa@gmail.com 김성아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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