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미분양관리지역 5곳 지정..원주시·안동시 해제

송정은 기자 승인 2021.06.30 16:42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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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정경신문=송정은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30일 제 58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진천시, 광양시, 김천시, 창원시, 거제시 등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58차에서 강원 원주시와 안동시가 해제됨에 따라 전월 대비 2곳이 줄어 총 5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신규편입지역은 다음 달 5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5월 말 기준으로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136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1만5660호 중 약 26.41%를 차지했다.

HUG가 밝힌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 총 4가지 이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사업자가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면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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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제58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공고에서 발표한 5곳의 미분양관리지역 [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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