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얀센 관련주 유한양행 티앤알바이오팹 인콘 눈길 "EU 회원국 공급 시작"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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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3 07:03 | 최종 수정 2021.04.1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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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존슨앤존슨(J&J) 얀센 관련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미국 제약사인 존슨 앤드 존슨(J&J)이 1회 접종용 얀센 코로나19 백신을 유럽연합(EU) 회원국에 공급하기 시작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유럽위원회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얀센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분이 이날 출고된다고 밝혔다.
페터 리제 EU 의원은 "존슨앤존슨(J&J)가 오늘 EU로 백신 수출을 시작한다"며 "이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존슨앤존슨(J&J)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은 통상 2회접종이 필요한 타백신과 달리 1회 접종만 필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최근 존슨앤존슨(J&J) 백신 접종 사례에서도 혈전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발견돼 백신의 안정성은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백신과의 인과 관계에 대해서는 조사가 진행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소식이 추가로 전해질 때마다 해당 백신 관련주가 주가 수혜를 입거나 휘청이는 등 적극적인 반응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존슨앤존슨(J&J) 얀센 관련주 주가 변동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존슨앤존슨(얀센) 관련주로는 티앤알바이오팹, 유한양행, 인콘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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