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자산운용, 4차 산업 혁신기업 투자..'켄쇼 4.0 레볼루션 펀드' 1000억 돌파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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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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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자산운용 CI [자료=IBK자산운용]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IBK자산운용은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의 수탁고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IBK 켄쇼 4.0 레볼루션 펀드'는 국내 최초로 미국 켄쇼의 인공지능 분석 기술을 통해 '4차 산업혁명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켄쇼는 미국 하버드대 출신 및 애플 초창기 창업자 등 천재들이 모여서 만든 파이낸스 분야의 인공지능 회사다. 켄쇼는 방대한 금융관련 빅데이터를 켄쇼 고유의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플랫폼으로 분석해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펀드의 1년 성과는 68.28%로 동일유형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수익률이다.
IBK자산운용 박제현 투자솔루션팀 이사는 "켄쇼에서 발표한 새로운 경제 업종분류 기준에 부합하는 4차 산업 혁신기업을 빅데이터 분석으로 발굴해 투자한다"면서 "켄쇼의 머신러닝 기술은 애널리스트의 한계를 뛰어넘는 방대한 기업분석이 단 몇 분만에 가능하기 때문에 300종목 수준의 투자유니버스를 구성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130개 수준의 기업들에 분산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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