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이혼 직전 2억 사기 "충격으로 극단적 선택..난독증도 시달려"

김지연 기자 승인 2021.01.15 09:42 의견 0
[자료=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이하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이하얀이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하고 있다.

이날 오전 방송하는 JTBC '터닝포인트'에서 이하얀이 근황을 공개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하얀은 이날 방송서 2억 사기를 당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예전 방송에서도 언급된 바 있는 사건으로 “이혼 직전 아는 언니에게 2억 원을 맡겼는데 사기였다”는 내용이다. 이하얀은 한 방송에서 “충격으로 자살을 기도해 병원에 실려 간 적도 있었지만 집에 혼자 있을 딸 생각에 하루 만에 퇴원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사기사건 여파로 법원에서 각종 공문서를 받을 때마다 그 내용에서 충격을 받아 그 여파로 한동안 글을 읽을 수 없는 난독증에 시달렸다”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처음부터 다시 연습을 해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하얀은 다이어트에 성공 근황으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 연말 한 방송에서 그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38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