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주암동 화훼단지 비닐하우스 화재..7개 동 불타고 검은 연기 발생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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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1 14:01 | 최종 수정 2020.12.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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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는 이미지. (자료=픽사베이)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과천시 주암동의 한 비닐하우스 화훼농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낮 12시36분쯤 경기 과천시 주암동의 한 화훼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인력 100여 명과 장비 40여 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불이 옆 비닐하우스로 옮겨붙어 현재까지 7개 동이 불에 탔다. 검은 연기도 다량 발생하고 있는 상황.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불길을 잡지는 못했지만 불이 확대할 가능성은 차단한 상황"이라며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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