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기능·디자인 업그레이드..'디지털셀프점 Plu' 오픈
조승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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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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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신사옥 디지털셀프점 (자료=KB국민은행)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KB국민은행이 기능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디지털 ATM 을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16일 서울 돈암동 지점에 디지털 요소를 강화한 새로운 형태의 자동화 코너인 '디지털셀프점 Pl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셀프점 Plus'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뉴 디지털(New Digital) ATM ▲365일 고객 스스로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한 STM(Smart Teller Machine)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등의 다양한 디지털기기가 배치된다. 또한 스마트매니저가 디지털기기 사용이 어려운 고객을 지원할 예정이다.
돈암동 디지털셀프점 (자료=KB국민은행)
특히 이번에 새로 도입된 '뉴 디지털 ATM'은 ▲심리스(Seamless)한 디자인 적용 ▲자동 개폐 바이오인증 모듈 장착 ▲42인치 대형 모니터 탑재 등 기기 외관 변화를 통해 고객의 이용 즐거움과 디지털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사용자의 이용 패턴 분석, 심리적 측면 등을 연구해 남녀노소 누구든 쉽고 빠르게 ATM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거래 화면 구성을 전면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뉴 디지털 ATM'은 KB금융 여의도 통합 신사옥 1층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각 은행간 유사한 형태의 ATM을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벗어나 이용자 측면의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뉴 디지털 ATM을 도입했다"면서 "디지털셀프점 플러스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경험 환경이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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