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코로나 확진자 "src재활병원 관련 추가 18명" 요양병원도 검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10.18 11:52 | 최종 수정 2020.10.18 12:25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광주시청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알렸다.

18일 오전 11시 2분 광주시청은 재난알림문자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전했다.

src재활병원 관련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관내 115번부터 132번까지 총 1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한편 SRC재활병원은 53개 병실, 202병상 규모이며 직원 199명, 간병인 86명에 환자 수는 175명이다. SRC재활병원을 방문한 인근 SRC요양병원 직원 83명도 검사가 진행 중이다.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처음 확진된 간병인이 지난 1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작지 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