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함께걸어요' 캠페인 성료..중증장애 시설에 맞춤 제작 전동휠체어 기부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29 10:25 의견 0
지난 11일 우리카드가 착한캠페인 '함께 걸어요'를 통해 전달한 맞춤 전동휠체어 앞에서 중증장애시설 '한사랑마을'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우리카드)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우리카드가 임직원 참여 릴레이 걷기로 조성된 기금으로 기부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29일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착한캠페인 '함께걸어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동휠체어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 걸음을 걸을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총 1000만원을 모금했다. 모금된 금액으로 전동휠체어 4대를 맞춤 제작해 지난 11일 중증장애시설 '한사랑마을'에 전달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 놀랐다"며 "향후에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CSR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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