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최적화된 보험설계 돕는다..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보험 진단' 서비스 론칭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9.08 16:32 의견 0
8일 하나생명이 핀크와 제휴를 통해 '보험 진단' 서비스를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탑재했다. (자료=하나생명)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하나생명이 고객이 손님이 가입한 모든 보험 상품을 한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하나생명은 8일 핀크와 제휴를 통해 보험 가입 현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는 '보험 진단' 서비스를 핀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탑재했다고 밝혔다.

'보험 진단' 서비스는 보유 보험별 가성비, 보장기간, 납입기간, 갱신, 브랜드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각 영역에 대한 점수를 직관적인 그래프 형태로 제공한다. 

각 보험별 점수를 종합점수로 산출한 결과에 따라 유지, 조정, 검토 등으로 진단을 제시한다. 추가 보장이 필요한 부분은 동일 연령대 가입자들과 비교해 상품을 추천하는 기능이 있다. 이를 이용해 과부족 보장 영역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보험 설계를 돕는다.

핀크 앱에서 공인인증서 등록 없이 휴대폰 인증을 통해 '보험 진단'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생명 김인석 사장은 "이번 핀크와 협력을 통해 내놓은 '보험 진단' 서비스를 이용해 손님들이 현명한 금융 소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핀테크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제휴 및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 콜라보를 통해 손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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