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온라인 가맹점 결제시 1.5% 할인..삼성전자와 함께 '삼성페이카드' 출시

조승예 기자 승인 2020.08.31 10:28 의견 0
31일 삼성카드가 삼정전자와 협력해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했다. (자료=삼성카드)

[한국정경신문=조승예 기자] 국내외에서 삼성페이로 결제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카드'가 나왔다. 

삼성카드는 31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 혜택에 집중한 '삼성페이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1.5%,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2월 31일까지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삼성페이 결제시 0.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쿠폰샵에서 결제하면 3%가 할인되며 캐시비 후불교통 이용시에는 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국내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삼성페이를 통해 결제하면 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최대 10만원까지 제공한다. 삼성페이를 통한 결제가 아닌 일반결제의 경우에는 전월 이용금액 관계 없이 국내 0.5%, 해외 1.5%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한도 없이 제공한다.

'삼성페이카드'는 발급 후 실물 카드 수령 전에도 삼성페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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