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가스터디 홈페이지 캡처)

[한국정경신문=여진주 기자] 메가스터디 홈페이지가 접속자 폭주로 인해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고 있다.

7일 오후 ‘메가스터디’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자가 많아 사이트 이용이 원활하지 않습니다’라는 안내가 공지됐다.

메가스터디 측은 "6월 모평 온라인 LIVE 해설강의는 아래 방송보기 버튼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7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1등급 커트라인을 분석한 결과,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을 다소 어렵게 느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메가스터디·종로학원하늘교육·유웨이·이투스 등 각 입시업체가 자사 수강생들의 가채점 점수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주요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이하 원점수 기준)을 보면 △국어 90~92점 △수학 가형 84~88점 △수학 나형 88점으로 집계됐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수학 시험지 자체만 놓고 봤을 때에는 전년도 수능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쉬운 게 맞지만 학생들 입장에서 볼 때에는 어렵게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며 "수능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데다 재학생들의 학습수준이 아직 올라오지 않았다고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