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떨어졌다..미국 코로나 재확산, 재고 늘었는데 수요는 불투명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4 07:05 | 최종 수정 2020.07.24 07:19 의견 0
(자료=KBS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국제유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4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국제유가가 급상승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거래소에 따르면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거래일보다 배럴당 2%(0.83달러) 떨어진 41.0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2.1%(0.93달러) 내린 43.36달러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하락에는 코로나 확산, 경제 재가동 제동 등으로 인해 원유수요 전망 불확실성 부각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 수가 16주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소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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