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로나 확진자 400만↑ 캘리포니아·뉴욕주 이어 조지아·텍사스 등 폭증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7.24 07:59 의견 0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전날(23일) 발표에 따르면 오후(미 동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만 5414명, 사망자 수가 14만3820명으로 됐다.

존스홉킨스대 통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는 1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100만명(4월 28일)을 넘길 때까지 98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후 43일 만에 200만명(6월 10일)을 넘었고 다시 28일 만인 지난 8일 100만명이 추가된 데 이어 이번에는 15일 만에 100만명이 불어났다.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누적 환자가 10만명이 넘는 주만 11곳에 달한다. 캘리포니아·뉴욕주가 40만명을 넘어서며 가장 선두에 서 있다. 

그 뒤로도 플로리다·텍사스·뉴저지·일리노이·조지아·애리조나·매사추세츠·펜실베이니아·노스캐롤라이나·루이지애나주 등 9곳이 10만명을 넘겼다.

저작권자 <지식과 문화가 있는 뉴스> ⓒ한국정경신문 | 상업적 용도로 무단 전제, 재배포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