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빽 믿고 웃었다 VS 과대망상..조국 엘리베이터 표정변화 관심폭발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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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8:54 | 최종 수정 2019.09.0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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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TV조선 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조국 엘리베이터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에는 조국 엘리베이터가 검색어 상위권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지난달 30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엘리베이터를 타며 지은 미소가 재조명받고 있는 것.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30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했다. 그는 "인사청문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국민의 꾸짖음을 들으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더욱 열심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은 조 후보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한 후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후 시작됐다. 무표정으로 일관하던 조 후보자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웃고 있었기 때문.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다가 다시 열리면서 조 후보자의 얼굴이 노출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연일 갑론을박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상황이 상황인 만큼 그의 웃음을 두고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는 것. "딸 교육에 안이했다던 조국. 엘리베이터 닫히면서 웃지 마시구요" "든든한 문재인 빽이 있어서 조국이 엘레베이터에서 웃은거구나" "엘리베이터 안에서 웃고있던 조국을 보면 정작 본인은 걱정이 없단 거다" 라는 의견과 "정확한 상황은 아무도 모른다" "웃을 수도 있는 건데 과대 망상 아닌가" 라는 의견들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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