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청구권 요구..'일본에 사죄' 주옥순 대표, 문재인 탄핵집회 참석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8.15 18:12 의견 30
주옥순 대표 (자료=유튜브 엄마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문재인 탄핵집회가 화제다.

15일 오후 네이버와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에는 문재인 탄핵집회가 검색어에 등장해 시선을 끈다. 광복절을 맞아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문재인 탄핵집회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은 15일 오후 1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문재인 탄핵 8.15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 문재인 대통령 하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 발표 등이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주최측 추산 5만명, 경찰 추산 4만명)가 광화문 광장을 가득 채웠다. 집회에는 자유연대과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등 보수단체들도 참가했다. 

광화문 한 쪽에서는 우리공화당의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 1천만 국민운동’이 진행돼 진풍경을 자아냈다.

집회 참가자들은 ‘문재인 아웃(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문재인 하야하라” “한미동맹 강화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아베 수상에게 사죄하라. 내 딸이 일본 위안부로 끌려가도 일본을 용서하겠다"라고 말해 화제가 된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도 자리했다. 주옥순 대표는 "문재인 정권을 하야시켜야 한다"라며 "일본에게는 36년간 국가를 찬탈한 대가로 청구권을 받았다. 북한은 6·25 전쟁을 일으켜 3년 1개월간 국토를 폐허로 만들었다. 왜 김일성 독재자와 북한에는 청구권을 요구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그는 'Kill Moon to save Korea(한국을 구하기 위해 Moon을 죽여라)'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이날 집회는 큰 충돌 없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