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코로나 확진자 소식 전해, 분당제생병원 관련..수원시 영통구 하동 거주자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3.29 14:31 의견 0
29일 오후 경기 성남시가 분당제생병원 관련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자료=성남시청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29일 오후 성남시청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거주하는 분당구보건소 공무원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확진자는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확진자다. 역시 분당구보건소 공무원인 경기 성남 8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인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과 관련한 코로나 확진자는 47명이 됐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콧물, 후각둔화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9일 오전 10시 확진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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