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이치훈 사망, 급성패혈증 추정..6일 전 임파선염·몸살 앓아 "코로나 아니길"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3.20 00:30 | 최종 수정 2020.03.20 00:34 의견 0
(자료=이치훈 SNS)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얼짱시대' 출신 BJ 이치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19일 TV리포트는 이치훈이 이날 오전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인은 급성패혈증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다. 그의 지인들은 SNS에 이치훈이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며 애도의 글을 남기고 있다.

이치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터넷 방송 휴방을 알리면서 최근 건강 상태에 대해 전한 바 있다. 당시 이지훈은 "이틀 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다녔다"며 "부디 코로나19가 아니길"이라고 빌었다.

그러나 이치훈은 6일 뒤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치훈은 1988년 생으로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BJ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고인의 빈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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