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충남 천안에서 밤사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천안시는 2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 7명 추가 발생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라 천안 내 코로나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었다. 충남 전체적으로는 19명이 됐다. 

천안은 신규 발생한 코로나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을 파악중이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팀은 이들이 다녀간 곳을 폐쇄 및 방역하고 있다.

확진자들 중 2명은 천안에서 줌바를 수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12번 확진자(43세 여성)와 13번 확진자(46세 여성) 등이다. 이들은 코로나 관련 증상이 없었지만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번 확진자인 45세 남성은 코로나 확진자와의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밖에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가 진행중이다.

한국정경신문 최태원 기자 ctw0104@gmail.com 최태원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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