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2번째 코로나 확진자, 레이크반도유보라9차 거주 49세女..GS테크윈 근무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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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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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오후 경기 화성시에서 관내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자료=화성시 공식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경기 화성시에 2번째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성은 지난 27일 오후 9시 기준 관내 2번째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발표에 따르면 2번째 확진자는 장지동 레이크반도유보라9차에 거주하는 49세 여성이다. 반월동에 위치한 GS테크윈에서 근무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19일 경기 안양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천지 교인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았다. 해당 강사는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일 강사의 확진 소식을 접한 화성 확진자는 이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후 이 확진자는 지난 26일 특이 증상이 없었음에도 화성시보건소 권유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7일 오전 11시 4분 동탄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이후 오후 9시에 최종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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