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 확진자, 24일 오전기준 763명, 하루새 161명↑..사망자 7명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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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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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9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가 하루새 161명이 늘어났다. 이로써 24일 오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총 763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늘어난 161명 중 대구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확진자는 115명이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131명이 늘었고 경북과 경기에서도 각각 11명과 10명씩 늘어났다. 서울과 경남에서 공히 3명, 부산에서 2명, 광주에서 1명 등이 각각 늘어났다.
대구에서 발생한 확진자 131명 중 115명은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에서 발생한 11명의 확진자들 중 8명도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경우다.
사망자도 1명이 추가돼 7명으로 늘었다. 7번째 사망자는 62세 남성으로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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