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 확진자 동선공개, 온천교회·장산성당·메가마트·센텀내과의원 등
최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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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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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부산시가 지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자료=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부산시가 지역내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의 동선을 공개했다.
부산에서는 동래구에 거주하는 19세 남성과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19세 남성은 지난 18일 복산동 주민센터(오후 4시 20분~30분), 동래구청 복지정책과(오후 5시~5시 20분), 명륜역 인근 대현마트(오후 5시 40분~6시) 등을 방문했다.
이어 19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천교회 1층 카페를 이용했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온천교회 2층에서 예배에 참석했다.
20일에는 광안리 피자몰(오후 1시 40분~3시), GS편의점 동래꿈에그린점(오후 6시30분) 등을 방문했고 21일에는 대동병원, 메가마트, 얼쑤대박터지는 동래점, 동래구 보건소 등을 차례로 찾았고 이후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은 지난 18일 서울 수서역에서 SRT를 오후 2시부터 이용했다. 이어 19일 장산성당(오전 10시~11시), 반여동 장산명가(해운대구 선수촌로, 오전 11시~오후 12시 40분), 자연드림 반여점(오후 12시 53분~1시 30분) 등을 방문했다.
20일에는 센텀내과의원(부산 해운대구 선수촌로 104-10 3층(오전 10시~11시), 원온누리약국(20분간) 등을 찾았다. 이어 21일 자차를 이용해 해운대 백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추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부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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