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남에서도 21일 첫 코로나19(우한 폐렴)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도는 지난 20일 오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경남도민 2명이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 갔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중 이날 확진된 환자는 31번(여·61) 환자와 같은 층에서 예배를 봤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는 이날 양성 판정이 나왔다. 현재 진주 경상대병원에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른 한명은 31번 환자와 직접 접촉자는 아니어서 현재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의심 증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해 이날 오전 10시쯤 발표할 예정이다.

경남도도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대책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정경신문 김지연 기자 koreacuturein@gmail.com 김지연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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