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력NO 발열기침 발생..한국GM 부평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 판정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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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07:24 | 최종 수정 2020.02.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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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GM) 부평1공장 내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생산 라인이 멈춰 서 있다.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국지엠(GM) 부평공장의 코로나19(우한 폐렴) 의심환자에 대한 최종결과가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 소속 직원 A씨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고 21일 밝혔다. 인천시는 계양구 모 병원으로부터 이날 음성 결과를 통보받았다. 해당 병원은 경기 용인 모 의료재단에 A씨 검체에 대한 검사를 의뢰해 결과를 받았다.
A씨는 전날인 20일 오전 11시께 도통 증상 등을 보여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내 부속 의원을 방문했고, 부속 의원은 A씨가 코로나19 감염 의심 증상을 보이자 그를 인근 병원으로 옮기고 시설을 전면 폐쇄했다. A씨는 최근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6명이 추가 발생해 확진자는 총 107명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7만 5645명다. 이 중 212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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