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정용진 이어 한성숙 네이버 대표 플렉스..연봉 27억 7100만원 재력가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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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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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화제다.
7일 오전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검색어 키워드로 등장했다. 요리사업가 백종원이 진행하는 한 프로그램에 한 대표가 세 번째 키다리 아저씨로 등장해 농수산물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기 때문.
앞서 이 방송에서는 신세계 정용진 대표가 출연해 해당 프로그램과의 콜래보를 진행한 바 있다. 백종원의 화려한 인맥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 대표는 "시청자 대다수가 방송 시청을 하고 포털 검색을 하는 방식으로 많이 쓴다"며 "저희도 사실 소비자와 농수산물 산지를 잇는 것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첫 수확 캠페인도 좀 해봤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전파력과 포털의 데이터를 잘 연결하면 우리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올해 나이 54세로 지난 2017년 네이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민컴에서 잡지사 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김상헌 네이버 대표가 물러나면서 한성숙은 이사회 만장일치로 대표자리에 올랐다.
한편 네이버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성숙 대표의 지난해 연봉은 27억 7100만원으로 알려졌다. 급여 6억원, 상여 21억2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4800만원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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