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0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돌풍
이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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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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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자료=넷마블)
[한국정경신문=이혜선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RPG(역할 수행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출시 10일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앱마켓 분석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지난 13일 저녁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일본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도 여전히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매출 4위에 안착해 있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론칭한 국산 게임이 함께 앱스토어 매출 1위를 달성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국산 게임이 일본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리니지2 레볼루션' 이후 처음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일본 출시 1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넷마블이 지난 4일 출시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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