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변동휘 기자]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들이 넷마블을 찾았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넷마블 본사에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미 오하이오주립대 학생들이 넷마블 본사를 방문해 강연을 듣고 있다. (자료=넷마블문화재단)

‘게임 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으며 기존 견학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게임 탐험대’라는 명칭으로 변경했다. 이에 맞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도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오하이오주립대 경영대 학생 26명과 교수 2명 등이 참가했다. 넷마블 사업개발실 유원상 실장을 명예강사로 초청해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넷마블 사옥 라운딩을 비롯해 넷마블게임박물관을 관람하는 등 의미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게임 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게임의 역사가 풍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덕분에 게임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고 추후 기회가 된다면 인턴십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게임 직무에 대해 많은 정보를 알게 됐다”며 “넷마블이라는 회사뿐만 아니라 한국 게임산업의 가치를 알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