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경신문=우용하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구본욱)이 협력업체와 상생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2025 KB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구본욱 사장과 KB손해사정 김민기 사장을 비롯한 KB손해보험 및 KB손해사정 임직원, 우수 협력업체 대표 등 총 1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KB손해보험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상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KB손해보험 구본욱 사장(왼쪽 두번째)과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KB손해보험)
2025 상생 페스티벌은 KB손해보험과 협력업체의 상생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2024년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협력업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2025 협력업체 연도대상’도 함께 진행됐다.
사고차량 수리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우수정비업체 대상’에는 등촌현대서비스 주식회사 임장범 대표(49)가 선정됐다. 초동조사 및 고객서비스 우수업체에 주어지는 ‘사고출동 대상’에는 문수자동차정비공업사 서병찬 대표(60)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고객만족도가 가장 높은 업체에 돌아가는 ‘고장출동 대상’은 KB매직카 안양석수점 원규연 대표(58)가 수상했다. 이들 각 부문 연도대상을 수상한 대표에게는 상금 1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정비업체 대상을 받은 임장범 대표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완벽한 정비를 통해 신뢰를 쌓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성실하게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고출동 대상을 받은 서병찬 대표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 조사를 위해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출동매니저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장 출동부문 대상을 받은 원규연 대표는 “고객의 불편을 공감하고 진심을 다해 응대한 것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진 것 같다”며 “정직한 서비스로 고객 곁에 머무르겠다”고 말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협력업체 대표님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KB손해보험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고객은 회사의 근간이며 고객 없이 미래도 없다’는 원칙 아래 고객과 회사, 그리고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